코로나19 뛰어넘은 루이뷔통 1분기 '깜짝' 매출

김계환 2021. 4. 14.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올해 1분기에 30%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분기 실적을 올렸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LVMH는 1분기에 패션과 가죽제품 사업부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30% 늘어난 140억유로(약 18조7천7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 영역별로 보면 패션과 가죽제품 사업부는 1분기에 52%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올해 1분기에 30%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분기 실적을 올렸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LVMH는 1분기에 패션과 가죽제품 사업부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30% 늘어난 140억유로(약 18조7천7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보다도 8% 늘어난 수준이다.

사업 영역별로 보면 패션과 가죽제품 사업부는 1분기에 52%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시계와 보석 사업부 매출은 티파니 앤드 컴퍼니 인수와 환율효과 등으로 138%나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매출이 86% 늘어났으며 미국도 23% 증가했다.

다만 일부 국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봉쇄에 들어간 유럽 지역 매출은 9% 감소했다.

앞서 지난해 LVMH의 연간 매출은 코로나19 여파로 16% 줄었다.

루이뷔통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아빠 됐다…엄마는 누구?
☞ "북한 여성도 이제 참고 살지 않는다"…거액 들여 이혼
☞ 서예지와 교제해 드라마 하차?…'별그대' 장태유PD측 "친분없다"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님
☞ 유흥주점 업주 사망 하루전 성폭행 혐의 중국인 구속영장 기각
☞ 윤여정 "한국계 미국인인 아들이 '엄마가 다칠 수 있다'며…"
☞ 넘치는 시신·부족한 병상…강에선 수백만명 '노마스크' 축제
☞ 생매장 당할뻔…부산서 길 걷다 갑자기 땅으로 쑥 빨려 들어가
☞ 홍은희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오케이 광자매' 결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