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문체부 직원 코로나19 확진..15동 긴급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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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15동 2층에서 근무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발생 확인 즉시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15동 2층과 공용공간을 긴급소독하고 세종청사 15동 연결통로와 2층 승강기를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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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15동 2층에서 근무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직원은 12일 정상 근무한 뒤 13일에도 출근했다가 밀접접촉자로 통보받고 조퇴해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저녁 양성으로 확인됐다.
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발생 확인 즉시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15동 2층과 공용공간을 긴급소독하고 세종청사 15동 연결통로와 2층 승강기를 차단했다.
또 확진자와 같은 부서·층에 근무하는 직원 80명 전원은 검체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하도록 했다.
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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