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식감부터 별 무늬까지..이색 토마토, 전통 토마토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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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식감 등을 차별화한 신품종의 이색 토마토가 방울·완숙 등 전통적인 품종의 토마토들보다 더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
진열 공간을 지난해보다 30%가량 늘려 토마토 매대의 절반 이상을 이색 품종으로 채웠고, 진열 순서 또한 이색 토마토→대추·방울 토마토→완숙·찰 토마토 순서로 배치해 쇼핑 동선에서 이색 토마토가 가장 먼저 눈에 띄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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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식감 등을 차별화한 신품종의 이색 토마토가 방울·완숙 등 전통적인 품종의 토마토들보다 더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전체 토마토 매출 가운데 이색 토마토가 53.6%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포인트 커진 수치다. 이색 토마토 매출 비중은 2019년 31.3%, 2020년 35.9%였다.
이 같은 신품종 인기에 전체 토마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늘었다.
이마트는 2019년 6종에 불과했던 이색 토마토를 올해 12종으로 늘렸다. 올해는 식감이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일본산 품종 젤리마토, 꼭지를 떼면 별 무늬가 보이는 네덜란드 품종 별마토,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크고 식감이 아삭한 새콤아삭컬러마토 등을 새로 선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스테비아 토마토를 연중 판매하기로 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천연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를 흡수해 설탕처럼 단맛이 나는 품종이다.
이밖에 토마토 매장을 고객 중심적으로 변경했다. 진열 공간을 지난해보다 30%가량 늘려 토마토 매대의 절반 이상을 이색 품종으로 채웠고, 진열 순서 또한 이색 토마토→대추·방울 토마토→완숙·찰 토마토 순서로 배치해 쇼핑 동선에서 이색 토마토가 가장 먼저 눈에 띄도록 했다.
한편 이마트는 토마토 제철을 맞아 오는 15~21일 토마토 전 품목(16종)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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