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보인다' 류현진, 양키스 상대 6.2이닝 무자책 호투..ERA 1.89(종합)

안형준 2021. 4. 14.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이 양키스를 상대로 완벽투를 펼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4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2이닝 비자책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이날 6.2이닝을 투구했고 95구를 던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양키스를 상대로 완벽투를 펼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4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2이닝 비자책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회부터 강력했다. 선두타자 DJ 르메이휴에게 빗맞은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고 애런 저지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부터는 삼자범퇴 행진이 이어졌다. 2회에는 개리 산체스, 애런 힉스, 루그너드 오도어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지오 어셀라를 땅볼, 클린트 프레이저를 내야뜬공, 제이 브루스를 뜬공으로 막아냈다. 4회에는 르메이휴를 삼진, 스탠튼을 뜬공, 저지를 땅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산체스를 땅볼처리한 뒤 힉스에게 안타를 내줘 이날 경기 두 번째 피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도어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류현진은 5회까지 단 15명의 타자만을 상대했다.

첫 위기는 6회에 나왔다. 어셀라와 프레이저를 삼진처리한 뒤 브루스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다. 르메이휴에게도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스탠튼을 땅볼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이닝을 마치지는 못했다. 선두타자 저지를 땅볼처리했고 후속타자 산체스를 수비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힉스에게 2루타를 내줘 1사 2,3루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오도어를 땅볼로 막아냈다. 그 사이 산체스가 홈을 밟았다.

류현진은 이어진 2사 3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데이빗 펠프스에게 넘겼고 펠프스가 어셀라를 뜬공으로 처리해 7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이날 6.2이닝을 투구했고 95구를 던졌다.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89가 됐다. 팀이 6-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은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