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 16명 위촉

김인유 2021. 4.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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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4일 민주주의 기반의 공공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 1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제 교류가 많이 위축되었으나 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한 더 넓은 연대가 필요한 요즘"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위촉한 친선대사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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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4일 민주주의 기반의 공공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 1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는 세계 16개국의 시민사회 활동가와 연구자 가운데 한국과 한국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사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 21개월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게오르그 안드레아스 브로크 전 노르웨이 홀로코스트 기념관장, 유윤 와유닝그룸 아세안 정부간인권위원회 인도네시아 대표 등 친선대사들은 해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대신해 참여한다.

또 한국민주화운동과 사업회를 소개하는 활동을 하고, 사업회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서울민주주의포럼'과 같은 국제교류사업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제 교류가 많이 위축되었으나 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한 더 넓은 연대가 필요한 요즘"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위촉한 친선대사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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