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려간 도종환 "가덕공항 2029년 완공 약속 지킬 것"

박혜연 기자,권구용 기자 2021. 4. 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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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부산에서 "(지난 보궐)선거 과정에서 부산 시민에게 약속했던 사항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며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여야간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지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이 공약했던 Δ가덕신공항 2029년 완공 Δ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Δ2030년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등을 재차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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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집권여당 모습으로 부산 미래 위해 초당적 협력할 것"
日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모래 한줌도 오염돼선 안돼"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2021.4.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권구용 기자 =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부산에서 "(지난 보궐)선거 과정에서 부산 시민에게 약속했던 사항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며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여야간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지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이 공약했던 Δ가덕신공항 2029년 완공 Δ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Δ2030년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등을 재차 약속했다.

도 위원장은 "지연된 개혁입법 추진에도 더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해 부동산 거래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을 4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부동산 부패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상생연대 3법,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K뉴딜 10대 입법과제 등도 신속히 처리해나가겠다"며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모습으로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도 위원장은 또 전날인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을 규탄하며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모래 한 줌도 오염되선 안 된다"며 "당정은 국제 사회와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공조해 사태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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