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 2∼4학년 담임 기초학습 개별지도 확대

조정호 2021. 4. 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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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4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교 2∼4학년 898학급 2천25명 학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기초학습 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세움 학습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 361학급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2∼4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1학기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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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4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교 2∼4학년 898학급 2천25명 학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기초학습 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세움 학습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으로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경계선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사가 1 대 1 개별 맞춤형 책임지도를 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 361학급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2∼4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1학기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초등 2학년은 지난해 짧은 등교 기간으로 학교생활과 학습 적응력이 부족해 기초학력 부진 우려가 있고 3학년은 기초학습 진단을 처음하는 학년으로 학습 보완이 필요하며 4학년은 학습전략 지도와 동기 강화가 필요하다"고 프로그램 확대 이유를 설명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재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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