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김정은, 제6차 당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이설 기자 2021. 4.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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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총비서가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소식을 1면에 전했다.

전날 진행된 기념사진 촬영식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정상학·리일환 당 중앙위 비서, 김재룡 조직지도부장, 오일정 군정지도부장, 권영진 총정치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 태양절을 즈음해 북한 주재 무관단과 인도네시아 특명전권대사가 김 총비서 앞으로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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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제6차 당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과 13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1면에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총비서가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소식을 1면에 전했다. 전날 진행된 기념사진 촬영식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정상학·리일환 당 중앙위 비서, 김재룡 조직지도부장, 오일정 군정지도부장, 권영진 총정치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비서가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15일)을 맞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에 2억1906만 엔(약 22억5899만 원)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낸 소식도 1면에 실렸다.

2면에는 '백전백승의 역사를 수놓으신 강철의 영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김 주석의 생전 업적을 칭송했다. 신문은 "김일성, 김정일 조선의 성스러운 백승의 역사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밑에 세세년년 끝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태양절을 즈음해 북한 주재 무관단과 인도네시아 특명전권대사가 김 총비서 앞으로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비정규 민간 무력(예비군)의 역사를 담은 민방위혁명사적관 개관식이 13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리병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개관사를 했으며 오일정·강순남 중앙위 부장, 민방위 부문 간부 등이 참가했다.

3면에는 김 주석 탄생 109주년을 맞이해 중앙사진전람회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와 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 공연 '영원한 우리 어버이'가 진행된 소식을 전했다.

4면에는 천리마동상 건립 60주년을 맞이해 "혁명의 새로운 승리봉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려는 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라고 강조했다. 또 김 총비서 공식 집권 9주년을 맞아 각지에서 공연들을 펼치며 경축분위기가 연일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5면에는 태양절을 맞아 김 주석을 기리는 글들을 실었다. 신문은 "해마다 뜻깊은 4월의 봄명절을 맞이할 대면 우리 인민의 가슴 속에는 주체조선의 영원한 새봄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그리움이 차넘친다"라고 소개했다.

6면에도 총련 일꾼들과 교육자, 예술인, 상공인 등 각계각층 재일동포들의 체험담을 담은 '김일성주석 회고기'를 들면서 김 주석의 업적을 칭송했다. 또 총련 조선대학교 입학식이 10일 일본 도쿄 강당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신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비상방역전을 공세적으로 벌이자면서 세계적인 코로나19 전파 상황도 별도로 보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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