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거리두기 상향 시 등교 조정" 서울시 교육감 발언에 교육株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거리두기 재조정 시 등교방침을 조정하겠다는 소식에 교육주가 이틀째 강세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에 따라 거리두기가 재조정되면 등교 방침도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발언은 조 교육감이 그동안 주장했던 등교 확대 요구 등 기존 입장과는 다소 다른 의미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거리두기 재조정 시 등교방침을 조정하겠다는 소식에 교육주가 이틀째 강세다. 관련 종목은 조 교육감이 발언한 지난 13일 이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나아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거리두기 격상을 고민할 상황이라고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에 따라 거리두기가 재조정되면 등교 방침도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발언은 조 교육감이 그동안 주장했던 등교 확대 요구 등 기존 입장과는 다소 다른 의미로 풀이된다.
또한 이날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월 중순 이후 3월까지 300∼400명대로 정체를 보였던 확진자 수가 4월 들어 500∼600명대로, 그리고 오늘은 700명대까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서는 “방역조치 강화 노력은 적어도 1주일 후에 결과가 나타날 텐데 확진자 수가 이미 700명을 넘어서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강화는 물론 거리두기 단계 상향까지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총 2위' 이더리움도 고공행진…어느새 300만원 돌파 눈앞
- “얀센 백신 맞고 심각한 혈전증”…원인은?
- "불가리스가 코로나 억제? 굉장히 위험한 발표"
- 김영호, 육종암 투병 "허벅지 근육 잘라내.. 혈관도 탔다"
- 송영길 "91년생 딸이 술먹고 전화해 '우리 고통을 아느냐'더라"
- 장태유 PD 측 "서예지 관련 허위사실에 고통…법적대응 취할 것" [전문]
- 실체 없다더니…비트코인값 연일 신고점 경신하는 이유는
- 日원전 오염수, 방류 한달 뒤면 제주 앞바다…수산업계 비상
- 美 얀센 백신 중단…'600만회분 구매' 韓 접종 지연 불가피(종합)
- 기아 '더 뉴 K3' 디자인 공개.."스포티한 감성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