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아프간서 철군 계획..미군없이 주둔 어려워"

김용철 기자 2021. 4. 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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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동맹인 영국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병력을 철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철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영국이 아프간에 주둔 중인 병력을 거의 철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프간에 주둔 중인 영국군은 약 750명으로 대부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주요 인사 호위 등 보호 임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서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아프간에서 오는 9월 11일까지 주둔 미군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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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동맹인 영국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병력을 철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철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영국이 아프간에 주둔 중인 병력을 거의 철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영국 정부가 아프간 군인들에 대한 훈련을 지원하는 곳인 '사막의 샌드허스트'의 통제권을 아프간 정부에 넘길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아프간에 있는 영국군이 미군 기지와 시설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미군이 없으면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프간에 주둔 중인 영국군은 약 750명으로 대부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주요 인사 호위 등 보호 임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서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아프간에서 오는 9월 11일까지 주둔 미군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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