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온라인 교육 플랫폼 '랜선에듀' 중소학원 전용 출시

노재웅 2021. 4.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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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랜선에듀(구 KT 에듀)'의 중소학원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학원 전용 KT 랜선에듀는 기존에 학원이 이용하던 학원관리시스템과 연동돼 강사들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도 손쉽게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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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랜선에듀(구 KT 에듀)’의 중소학원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학원 전용 KT 랜선에듀는 기존에 학원이 이용하던 학원관리시스템과 연동돼 강사들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도 손쉽게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강사가 온라인 수업을 개설하면 학원생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학원 CRM 웹이나 앱에 직접 접속하거나 강사가 제공하는 URL을 통해 실시간 수업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학교 현장과는 다른 학원 수업 환경을 고려해 강사 외에도 조교 전용의 권한을 별도로 제공하고, 학생들의 출결을 비롯한 수업 참여 현황을 학원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구현했다.

화상 수업 중 실시간 퀴즈 제출도 가능하며, 강사가 수업 중 화이트보드 기능을 활용해 판서한 내용도 별도로 저장된다.

KT는 6월 말까지 중소학원들을 대상으로 KT랜선에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강사들을 위한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학원들도 기존 오프라인 환경의 한계를 넘어 온라인 기반의 교육 사업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모든 교육 현장에서 필수로 자리잡았다”며 “KT 랜선에듀 플랫폼을 계속 고도화해 더욱 폭넓은 교육 현장과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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