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27일 경매..238점·120억원 규모 출품

강종훈 2021. 4. 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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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160회 경매에 총 238점이 출품된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작품 가격은 약 120억원 규모이다.

지난 2월 경매에서 낙찰가 10억원을 넘기는 등 최근 경매시장에서 뜨거운 김창열의 '물방울'도 10점 출품된다.

최근 국내로 돌아온 작품으로, 추정가는 4억~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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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With Winds'(1990) [서울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서울옥션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160회 경매에 총 238점이 출품된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작품 가격은 약 120억원 규모이다.

1990년작 '바람과 함께(With Winds)'를 비롯해 이우환 작품 20점이 나온다. '점으로부터' '선으로부터', '대화' 연작과 도자화, 판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2월 경매에서 낙찰가 10억원을 넘기는 등 최근 경매시장에서 뜨거운 김창열의 '물방울'도 10점 출품된다. 마대 위에 빼곡하게 영롱한 물방울을 그린 1974년작의 추정가는 6억5천만~10억원이다.

이밖에 김환기, 천경자, 박서보 등 한국 현대미술 거장과 페르난도 보테로, 데이비드 호크니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새 주인을 찾는다.

고미술품 부문에서는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청화투각서수문필통'이 눈길을 끈다. 최근 국내로 돌아온 작품으로, 추정가는 4억~8억원이다.

프리뷰 전시는 1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다.

김창열 '물방울'(1974) [서울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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