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영국도 아프간서 철군 계획..미군없이 주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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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동맹인 영국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병력을 철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철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영국이 아프간에 주둔 중인 병력을 거의 철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프간에 주둔 중인 영국군은 약 750명이다.
앞서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날 아프간에서 오는 9월 11일까지 주둔 미군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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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의 동맹인 영국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병력을 철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철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영국이 아프간에 주둔 중인 병력을 거의 철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영국 정부가 아프간 군인들에 대한 훈련을 지원하는 곳인 '사막의 샌드허스트'(Sandhurst in the Sand)의 통제권을 아프간 정부에 넘길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아프간에 있는 영국군이 미군 기지와 시설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미군이 없으면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프간에 주둔 중인 영국군은 약 750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주요 인사 호위 등 보호 임무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날 아프간에서 오는 9월 11일까지 주둔 미군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9월 11일은 미국의 최장기 전쟁인 아프간 전쟁을 촉발한 9·11 테러가 발생한 지 20년 되는 날이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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