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매체 "시진핑, 11일째 공개석상에 모습 안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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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연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문이라고 홍콩 명보가 14일 보도했다.
명보는 "시 주석이 지난 2일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 6명의 정치국 상무위원과 함께 베이징에서 나무를 심은 후 13일까지 11일 연속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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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연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문이라고 홍콩 명보가 14일 보도했다.
명보는 "시 주석이 지난 2일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 6명의 정치국 상무위원과 함께 베이징에서 나무를 심은 후 13일까지 11일 연속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중간에 칭밍제(淸明節·청명절) 연휴(3∼5일)가 끼어 있었지만 연휴가 끝난 지도 일주일이 지났다"면서 "베이다이허(北戴河) 여름휴가를 제외하고는 평일에 이렇게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고 지적했다.
명보가 언급한 베이다이허 여름휴가란, 중국 전·현직 지도자들이 휴가철 비공개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 회의를 지칭한다.
지난해 8월에도 중화권 매체들은 당시 중국 최고지도부의 동정 보도가 사라지자 베이다이허 회의가 개최됐을 것이라고 추측성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시 주석의 '외교 활동'은 소개됐다.
지난 8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시 주석이 전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통화에서 중국과 독일, 유럽연합(EU)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다자주의와 코로나19 백신 협력 등을 통한 소통 강화 의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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