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스넬의 굴욕, 1회 2아웃 잡고 3실점 조기 강판..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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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블레이크 스넬이 선발 등판해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트렌트 그리샴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2사 3루에서 볼넷-사구-볼넷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2점의 득점 지원을 안고 경기를 시작한 스넬은 1회말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다.
그러자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스넬을 강판, 크레이그 스태먼을 2번째 투수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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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블레이크 스넬이 선발 등판해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스넬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트렌트 그리샴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2사 3루에서 볼넷-사구-볼넷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2점의 득점 지원을 안고 경기를 시작한 스넬은 1회말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안타와 볼넷을 허용했고,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의 패스트볼까지 나와 2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제이콥 스탈링에게 좌측 펜스를 맞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밋밋하게 들어가는 실투였다. 이어 에릭 곤살레즈에게도 2루타를 맞아 2-3 역전을 허용했다. 역전 이후에도 볼넷, 사구로 2사 만루 위기가 계속됐다.
그러자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스넬을 강판, 크레이그 스태먼을 2번째 투수로 기용했다. 스넬은 38구를 던지며 1회를 끝내지 못했고, 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선발 채드 컬이 1회초 흔들렸으나 오히려 먼저 강판당한 것은 스넬이었다. 2회까지 샌디에이고는 3-5로 끌려가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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