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오늘 결심공판..검찰 구형량 주목

최선길 기자 2021. 4. 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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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6개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늘(14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3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정인 양의 양어머니 장 모 씨와 양아버지 안 모 씨의 6차 공판을 열고 1심 공판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앞서 양모 장 씨는 정인 양을 상습 폭행·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양부 안 씨는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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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6개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늘(14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3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정인 양의 양어머니 장 모 씨와 양아버지 안 모 씨의 6차 공판을 열고 1심 공판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13일 첫 재판이 시작된 지 세 달 만입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정인 양의 사망 원인을 재감정한 법의학자가 마지막 증인으로 출석하고, 피고인 신문과 검찰 구형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검찰이 재판부에 구형할 형량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양아버지 안 씨는 재판부에 3차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양모 장 씨는 정인 양을 상습 폭행·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양부 안 씨는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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