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침기온 '뚝'..산간지역 영하 기온

정회성 2021. 4. 14.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14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성삼재 영하 3.8도, 광주 무등산 영하 2.5도 등 산간 지역에서 영하권까지 내려갔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10∼13도)보다 6∼8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낮 기온도 15도 안팎에 머물러 전날보다 낮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저기온·기온차 분포(14일 오전 8시 기준)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14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성삼재 영하 3.8도, 광주 무등산 영하 2.5도 등 산간 지역에서 영하권까지 내려갔다.

보성 복내 1.5도, 나주 다도 2.1도, 영암 학산 2.7도, 고흥 2.9도, 화순 3.1도, 함평 3.3도, 곡성 3.4도, 광주 4.5도 등 내륙은 5도 이하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10∼13도)보다 6∼8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낮 기온도 15도 안팎에 머물러 전날보다 낮겠다.

기온은 15일부터 오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과수와 작물 등 개화 후 수분이 일어나는 시기에 농작물 저온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hs@yna.co.kr

☞ '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아빠 됐다…엄마는 누구?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님
☞ 윤여정 "한국계 미국인인 아들이 '엄마가 다칠 수 있다'며…"
☞ 유흥주점 업주 사망 하루전 성폭행 혐의 중국인 구속영장 기각
☞ 서예지측, 김정현과 과거 교제는 인정하지만…
☞ 넘치는 시신·부족한 병상…강에선 수백만명 '노마스크' 축제
☞ 직장 다니는 자식만 믿었는데…집 한채 전 재산인 은퇴자들 고민
☞ 생매장 당할뻔…부산서 길 걷다 갑자기 땅으로 쑥 빨려 들어가
☞ 홍은희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오케이 광자매' 결방
☞ 세계에서 가장 큰 129㎝ '기네스북 토끼' 도둑맞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