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해결책은..부산시 15일 시민참여 콘퍼런스

김선호 2021. 4. 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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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제신문과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시가 2019년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중앙정부 저출산·고령화 대응 총괄 추진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번째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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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 하락, 고령화 상승(PG) [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제신문과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시가 2019년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중앙정부 저출산·고령화 대응 총괄 추진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번째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주제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이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 '인구변화와 대응'에 대한 기조연설, 관계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진행으로 김영미 동서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장재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조정관,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초의수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 소장이 참여한다.

시민은 행사 당일 웹 플랫폼(happybusan.org)에 댓글을 쓰며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시민 참여 온라인 골든벨'이 오후 8시 같은 사이트에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민선 제9대 부산시가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절벽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시민과 고민을 나누는 첫 자리"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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