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인구감소로 부채 폭발 우려"

박수진 기자 2021. 4. 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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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급격한 고령화로 정부 부채 부담이 폭발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IMF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이자 한국 미션 단장인 안드레아스 바우어는 현지시간 13일 코로나로 인한 재정 지출이 늘면서 정부 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당한 정책 방향이긴 하지만, 추가 부채 발생 시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장기적 재정 정책을 수립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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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급격한 고령화로 정부 부채 부담이 폭발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IMF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이자 한국 미션 단장인 안드레아스 바우어는 현지시간 13일 코로나로 인한 재정 지출이 늘면서 정부 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당한 정책 방향이긴 하지만, 추가 부채 발생 시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장기적 재정 정책을 수립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IMF는 이달 초 한국의 부채는 올해 국내총생산, GDP의 53%지만, 2026년엔 7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이런 부채 전망은 주요 20개국, G20 국가들의 평균을 웃도는 수치로 특히 유럽과 일본의 부채가 향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비교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국제통화기금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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