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보당국 "김정은, 올해 핵실험 등 검토할 수도"

박수진 기자 2021. 4. 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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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미 압박을 위해 올해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 재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미국 정보당국이 평가했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은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대량살상무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미국 의회에도 제출됐으며 내일과 모레 열리는 상하원 청문회에서 세부 내용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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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미 압박을 위해 올해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 재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미국 정보당국이 평가했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은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대량살상무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런 전망의 배경으로 김 위원장이 계속 핵무기에 전념하고 있고, 탄도미사일 연구개발과 생화학 무기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김 위원장이 외세의 개입에 맞서 핵무기를 궁극적 억지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핵보유국으로 국제 사회에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미국 의회에도 제출됐으며 내일과 모레 열리는 상하원 청문회에서 세부 내용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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