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 내륙 곳곳 한파주의보
배혜지 2021. 4. 14. 07:55
꽃피는 4월에 때아닌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진 건데요.
어제보다 10도 가량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 충청과 경북, 전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철원 임남면이 영하 4.5도, 연천도 영하 1.9도로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서울도 3.3도로 어제보다 7도 정도 기온이 낮습니다.
서리가 내린 곳도 있어서 농작물 냉해 피해가 우려됩니다.
내일 아침까지 추위는 이어지다가 낮에는 서울 기온 18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 강원 산지에는 초속 10미터가 넘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5~10도 낮고요.
낮 기온은 서울 13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3~4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은)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日역사부정 실체]⑧ “위안부 강제연행 없었다”…‘역사부정 3종 세트’ 이래서 허구
- ‘사면초가’ 놓인 이상직 의원…그리고 ‘불체포특권’의 방정식
- [취재후] 배송은 로켓인데, 왜 정산은 거북이일까요?
- 설계도 없는 도로 개설?…전 고위 공무원 딸 땅값 4배 ‘껑충’
- 11개 보 개방했더니…‘녹조라떼’ 이젠 옛말?
- 얀센 백신 접종자 사망…미국 ‘사용 중단’·유럽 ‘출시 연기’
- 밤에 보말 한 마리 잡아도 과태료 100만원…제주도 고시 논란
- 주말부터 전국 일반도로 시속 50km 제한…초과속 처벌 강화
- 역대 가장 늦은 한파주의보…일찍 핀 꽃·농작물 어쩌나?
- [日역사부정 실체]⑦ 日 역사부정주의자가 ‘미국’으로 달려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