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양효진, 4년 열애 끝 결혼.. 예비신랑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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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양효진(32·현대건설)이 오는 18일 결혼한다.
현대건설 배구단 측은 양효진이 지인의 소개로 4년 동안 만남을 이어온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양효진은 구단을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놀라신 분들도 많은데 주위에서 많은 축하를 해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양효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봄 신부의 아름다운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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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배구단 측은 양효진이 지인의 소개로 4년 동안 만남을 이어온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양효진은 구단을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놀라신 분들도 많은데 주위에서 많은 축하를 해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배려심 많고 이해심 많은 남편을 맞이하게 됐다.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운동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양효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봄 신부의 아름다운 매력을 뽐냈다.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양효진은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2009~10시즌부터 2019~2020 시즌까지 11년 연속 여자부 블로킹 1위를 지켰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여자 배구 대표팀에서도 센터로 활약 중인 양효진은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에서도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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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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