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할인 전쟁 꼼꼼히 챙기는 소비자가 승자
[뉴스투데이] ◀ 앵커 ▶
화제의 경제뉴스를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이달 초 무료배송 정책을 확대한 쿠팡의 광고입니다.
사실상 배송비를 없애 최저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건데요.
그러자 이마트가 이에 질세라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나섰습니다.
대형마트 뿐 아니라 이커머스와 편의점 업체들까지 서둘러 최저가 전쟁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소비자들, 당연히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10원이라도 더 싸게 사려면 유통사별 할인 품목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게 중요할 텐데요.
롯데마트는 한우의 할인폭을 가장 크게 앞세우고 있고요.
마켓컬리는 60가지 식재료에 한해서는 다른 곳보다 가장 싸게 팔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여기에 편의점업계는 사각지대를 노리고 대형마트 보다 더 저렴한 쌈 채소 등을 팔겠다며 할인 공세에 가담했는데요.
할인 전쟁 속 소비자들, 각 사의 할인 품목을 꼼꼼히 챙겨 보는 것도 현명한 소비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앵커 ▶
봄이면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죠?
본격적인 결혼 시즌과 함께 새 학기를 맞아 봄 이사가 한창인데요.
봄 이사철을 맞아 큰 관심을 받은 지역들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한 부동산 정보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1월~3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평촌어바인퍼스트'가 봄 이사철 관심 1순위 지역이었다는데요.
이 아파트가 주목받은 건 지난 1월 입주한 새 아파트인데다, 지난달 보류지 35가구 공개입찰이 진행되며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등도 인기 상위권을 차지했다는데요.
이들 단지들은 최근 입주한 대단지 새 아파트이거나 입주 2년차를 맞아 전세물량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 앵커 ▶
어제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4% 가까이 급등하며 700달러를 넘긴 모습입니다.
실제 해외주식 개인투자자인 서학개미들, 최근 테슬라 순매수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는데요.
식지 않는 서학개미 열풍속에 뉴욕증시가 현지 시간으로 14일부터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서학개미들의 관심이 온통 시차가 다른 뉴욕으로 쏠리면서 잠 못드는 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는데요.
우선 14일부터 16일까지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금융회사의 실적이 발표 되고요.
또 이 기간 코로나19 백신 등의 기대로 서학개미들의 자금이 몰렸던 항공·헬스케어 부문 대표 기업들의 실적이 잇따라 나온다고 합니다.
특히 16일 개장 전에는 서학개미 들이 집중 매수했던 '중국 드론 택시업체' 이항의 실적까지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월가의 반응은 금융과 항공업계의 호실적을 기반으로 S&P500 지수 포함 기업들의 올해 이익 전망치를 높이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 앵커 ▶
이처럼 빵과 잼은 뗄래야 뗄수 없는 찰떡궁합이죠?
코로나19 이후 식사대용으로 식빵이나 베이글 등으로 한끼 식사 해결하시는 분들 많아지셨을 텐데요.
식사대용 빵이 많이 소비되면서 빵에 발라먹는 잼과 크림치즈 등 스프레드류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잼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3천 5백억여 원으로 집계됐다는데요.
5년전 연평균 0.4%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라고 합니다.
젊은 층들이 주로 스콘에 발라 먹는 클로티드 크림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초코스프레드 시장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잼과 함께 커지는 제빵업계의 실적 또한 한동안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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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148847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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