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연내 자체 코로나19 백신 '파트리아' 사용 승인 목표

김정률 기자 2021. 4. 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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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올해 말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정부 당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리아 엘레나 알바레스부이야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올해 11월이나 12월 중 '파트리아'(Patria·조국)로 알려진 백신이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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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후아레스에서 2021년 4월 12일(현지시간) 노인들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멕시코가 올해 말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정부 당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리아 엘레나 알바레스부이야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올해 11월이나 12월 중 '파트리아'(Patria·조국)로 알려진 백신이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에서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아비멕스사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이번 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파트리아 백신은 인간에게 안전한 것으로 입증된 동물인플루엔자 백신의 기존 기술을 사용했다.

한편, 멕시코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28만 6133명, 사망자는 21만 229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4293명, 사망자는 592명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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