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알리바바 등 대형 인터넷 기업 34개사 소집
임종윤 기자 2021. 4. 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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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대형 인터넷 기업들을 소집해 위법 사항이 없는지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가시장감독총국은 현지 시간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정보판공실, 세무총국 등과 함께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징둥 등 중국 인터넷 업계의 각 분야 대표 기업 34곳을 불러 '행정지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총국은 이 자리에서 향후 강도 높은 규제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각 업체가 위법사항이 없는지 자체 조사를 벌여 한 달 안에 그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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