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양·우봉산업단지 지구 지정 후 14년 만에 준공

김근주 2021. 4. 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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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강양·우봉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15일 자로 최종 준공 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07년 7월 강양·우봉 지구 지정 후 14년만 이다.

강양·우봉 지구는 조선업 호황기를 맞아 부족한 공장용지를 공급하고자 지정됐으나 이후 조선업 침체기를 맞아 사업이 주춤했다.

이 산단은 울산도시공사가 3천565억원을 투입해 울주군 온산읍 강양·우봉리 일원에 132만1천㎡ 규모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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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우봉산단 항공 사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강양·우봉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15일 자로 최종 준공 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07년 7월 강양·우봉 지구 지정 후 14년만 이다.

강양·우봉 지구는 조선업 호황기를 맞아 부족한 공장용지를 공급하고자 지정됐으나 이후 조선업 침체기를 맞아 사업이 주춤했다.

시는 최근 조선업 회복 조짐이 보여 기업에 필요한 용지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준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산단은 울산도시공사가 3천565억원을 투입해 울주군 온산읍 강양·우봉리 일원에 132만1천㎡ 규모로 조성했다.

1지구(122만6천㎡)와 2지구(9만5천㎡)로 구분되는 산단 1지구는 다시 육지부(62만7천㎡)인 1공구와 해면부인 2공구(59만9천㎡)로 나뉜다.

조성 방식은 분양을 받은 업체가 실수요자로 개발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2008년 4월 2지구를 우선 착공하고 1지구는 2013년 5월 착공했다.

유치 업종은 운송장비 제조업으로 분양은 모두 끝났다.

시는 이번 준공으로 조선업체가 가용부지를 확보해 블록 제작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 준공 완료로 대출이 가능해져 자금난을 겪는 입주 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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