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노동당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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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 제6차 당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기념사진 촬영장소에는 대회를 지도하고, 전당 강화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해 준 김 총비서에 대한 흠모와 신뢰심이 끓어 번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6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당 최하부 간부들을 소집한 세포비서대회를 개최하고 '10대 과업'과 '12가지 기본품성'을 과업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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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 제6차 당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정상학·리일환 중앙위 비서 등이 참가했다.
신문은 이날 기념사진 촬영장소에는 대회를 지도하고, 전당 강화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해 준 김 총비서에 대한 흠모와 신뢰심이 끓어 번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총비서가 도착하자 참가자들은 '만세' 환호성을 쳤고 김 총비서는 격려의 인사로 화답했다.
김 총비서는 세포비서들이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세포강화, 세포단결의 사상과 과업을 깊이 새기고 백발로 분발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그가 "수십만 당 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오늘의 총진군을 힘차게 추동하는 당 정책 관철의 전위대오로 더욱 강화해 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체 참가자들은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결사 관철해 사회주의 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6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당 최하부 간부들을 소집한 세포비서대회를 개최하고 '10대 과업'과 '12가지 기본품성'을 과업으로 제시했다. 폐막 뒤에는 다시 사흘간 세포비서들을 위한 강습을 진행하며 이들의 사상 단결력을 높였다. 이날 기념사진 촬영으로 이번 세포비서대회의 공식 일정은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이틀 앞두고 모두 종료됐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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