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홍승범 KAIST 교수팀, 이온 움직임 나노미터 단위 영상화 外

고재원 기자 2021. 4.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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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13일 홍승범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 속 이온의 움직임을 나노미터 단위로 영상화 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기화학 변위 현미경(ESM)을 이용해 리튬이온전지 소재 내부의 이온 이동 특성을 나노미터 수준에서 정량적으로 측정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3일 상가라쥬 샨무감 에너지공학전공 교수팀이 공기 중 질소로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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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범(왼쪽)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박건 박사과정생. KAIST 제공

■KAIST는 13일 홍승범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 속 이온의 움직임을 나노미터 단위로 영상화 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기화학 변위 현미경(ESM)을 이용해 리튬이온전지 소재 내부의 이온 이동 특성을 나노미터 수준에서 정량적으로 측정했다. 관련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ACS) 어플라이드 에너지 머티리얼스’에 지난달 10일 공개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3일 상가라쥬 샨무감 에너지공학전공 교수팀이 공기 중 질소로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암모니아는 비료와 수소운반체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화학 원재료다. 기존 암모니아 합성 방법은 기후변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환경적 문제가 컸다. 관련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응용 촉매 B-환경’에 지난달 20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달 19일까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인공지능(AI) 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예비 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으로 1인당 평균 5100만원과 함께 창업교육 및 멘토링, 판로연계 등을 지원한다. GIST는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령과 거주지역 제한 없이 특화분야 모집인원 총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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