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난에.. 美 "투자·협력 필요" vs 中 "미국 제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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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재편 의지를 재차 밝힌 날 중국 화웨이는 현재 사태가 미국 제재 때문이라고 비판하며 대조를 이뤘다.
반면 화웨이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한 원인으로 미국의 제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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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및 공급망 복원에 관한 최고경영자(CEO) 화상회의’에서 “중국 등 다른 나라가 기다려주지 않는데 미국도 기다릴 이유가 없다”며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웨이퍼를 직접 들고 “이것이 곧 인프라”라면서 “어제의 인프라를 고칠 게 아니라 오늘날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삼성전자와 대만 TSMC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과 완성차 업체 등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미국 기업 등 19개사가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20세기에 그랬듯 21세기에도 세계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회의 참가자들에게 “우리의 경쟁력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달렸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공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화웨이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한 원인으로 미국의 제재를 지목했다. 13일 열린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HAS) 2021’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칼 송(Karl Song)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사장은 “한 기업이 제재를 받으면 연결된 벤더까지 영향을 받는 악순환이 반도체 부족으로 이어졌다”면서 미국의 화웨이 제재를 비판했다.
송 사장은 현재 자동차 업계 등이 겪는 반도체 공급난이 화웨이 대한 제재 등으로 글로벌 협력을 저해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런 부담은 전 세계 산업계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전날 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도 미국의 제재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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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기자 dh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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