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J&J 백신 아닌 코로나19 자체 증상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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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문제는 존슨앤드존슨(J&J) 백신 때문이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대(NYU)의 알러지·면역학 교수로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 다른 백신 부작용에 관한 조사에 참여한 푸르비 파리크 박사는 13일(이하 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혈전이 코로나19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백신 부작용이 아닌 코로나19의 증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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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문제는 존슨앤드존슨(J&J) 백신 때문이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대(NYU)의 알러지·면역학 교수로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 다른 백신 부작용에 관한 조사에 참여한 푸르비 파리크 박사는 13일(이하 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혈전이 코로나19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백신 부작용이 아닌 코로나19의 증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파리크 교수는 이날 미 식품의약국(FDA)의 J&J 백신 접종 일시 중단 권고는 FDA의 "안전 점검과 균형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일단 상황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NYU 그로스먼 의대 임상담당 조교수인 그는 지금은 음모론과 패닉에서 먼저 벗어나야 한다면서 인과관계를 우선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리크는 혈전이 코로나19의 흔한 증상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때문에 혈전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다"면서 "병원 입원환자 20명 가운데 1명, 심지어 자택에서 저절로 회복하는 환자 100명 가운데 1명 꼴로도 혈전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약 700만명이 J&J 백신을 접종했고, 이 가운데 18~48세 여성 6명에게서 혈전이 나타나 이날 FDA가 일단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의료보좌관은 이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서는 어떤 이상징후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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