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SG메디칼, 코로나 중화항체 진단 검사키트 본격 수출 外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수입 및 제조 전문업체인 SG메디칼(대표 오세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항체 생성 여부를 알 수 있는 중화항체 진단 검사키트를 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일반적인 결합항체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지 않기 때문에 중화항체만이 면역력의 핵심 항체라고 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SG메디칼, 코로나 중화항체 진단 검사키트 본격 수출
오세문 대표는 “향후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위주로 수출 예정이며 상반기 내에 유럽 CE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임상 데이터를 통해 국내 허가도 취득할 계획이다.
중화항체는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바이러스와 결합해 세포의 침투를 무력화한다. 일반적인 결합항체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지 않기 때문에 중화항체만이 면역력의 핵심 항체라고 볼 수 있다.
■ 대전을지대병원, 지역 유일 권역외상센터 역할 톡톡
대전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생존할 수 있었을 것으로 간주되는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 개선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권역외상센터 개소로 2년 만에 예방 가능사망률이 30.5%에서 19.9%로 10.6%포인트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3년간 대전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된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도 2018년 7.5%에서 2020년 6.7%로 낮아지는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KGC인삼공사-국제백신硏, 면역증강제 개발 MOU 체결
작년 12월 KGC인삼공사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정관장 홍삼을 활용한 면역증강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에 함유된 12종의 진세노사이드를 공급하고 국제백신연구소는 진세노사이드의 면역증강제로서의 효과를 연구해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 성분이 면역증강제로서의 효과가 확인돼 백신 개발에 적용될 수 있다면 국제적으로 홍삼의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임종석·이광철 범행가담 강한 의심"…‘靑 선거개입’ 불기소 처분서 보니
- [사설]韓中우려·국내반발 싹 무시한 日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 [사설]웨이퍼 들고 반도체 회의 나온 바이든, 無전략 한국 정부
- [사설]부실 원격수업에 무너진 기초학력
- 반도체 매출 26% 中서 올리는데… 삼성, 美-中사이서 곤혹
- 美 “얀센 백신 접종 중단”…한국도 도입 차질우려
- 盧 vs MB서 文 vs 吳까지… 정부 vs 서울시 부동산 전면전
- 송영길 “오른 집값, 세입자·집주인 나눠 갖자” 했다가 “곡해 있다”
- “김종인 당대표 추대” vs “견제해야”… 국민의힘 내부 의견 분분
- “북한, 2027년까지 핵무기 최대 242개 보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