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자말 머레이, ACL 부상으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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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덴버의 중심인 머레이가 시즌을 마감했다.'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너게츠의 가드 자말 머레이가 왼쪽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릎에 심각한 통증을 호소한 머레이는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빠져나갔고 결국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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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덴버의 중심인 머레이가 시즌을 마감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너게츠의 가드 자말 머레이가 왼쪽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레이는 13일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 막판 돌파 시도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뒤틀리며 코트에 쓰러졌다. 무릎에 심각한 통증을 호소한 머레이는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빠져나갔고 결국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머레이는 올 시즌 평균 21.2득점(FG 47.7%) 4.0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부동의 원투펀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우승에 도전하는 덴버 입장에서는 엄청난 큰 악재를 맞이했다. 덴버는 이날 골든 스테이트 전 패배로 연패에 빠졌지만, 애런 고든 합류 이후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며 서부 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한 상황. 하지만 팀의 주축인 머레이의 부상으로 향후 순위 경쟁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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