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첫 승 이끈 강민호, "변화구와 직구 모두 뛰어나 좋은 결과" [오!쎈 대구]

손찬익 2021. 4. 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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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민호는 13일 대구 한화전에서 안방을 지키며 선발 원태인의 6이닝 1실점 10탈삼진 쾌투를 이끌었다.

원태인은 지난해 27경기에 등판해 6승 10패를 거뒀다.

이날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른 강민호는 "상대 수비 시프트를 크게 의식하지 않았고 생각했던 대로 친 게 운좋게 시프트를 벗어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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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대선 기자]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1사 만루에서 삼성 강민호가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민호는 13일 대구 한화전에서 안방을 지키며 선발 원태인의 6이닝 1실점 10탈삼진 쾌투를 이끌었다. 삼성은 한화를 4-3으로 꺾고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5연승을 달렸다.

강민호는 경기 후 “오늘 상대 팀이 변화구 대처가 안 되는 것 같아 변화구 구사 비율을 높였다. (원)태인이가 변화구뿐만 아니라 직구의 구위 모두 뛰어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원태인은 지난해 27경기에 등판해 6승 10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89. 전반기 13경기 5승 2패(평균 자책점 3.56)를 거두며 데뷔 첫 두 자릿수 달성을 드높였으나 후반기 1승 8패(평균 자책점 6.15)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강민호는 “지금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후반기에 안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시즌 끝까지 일관성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른 강민호는 “상대 수비 시프트를 크게 의식하지 않았고 생각했던 대로 친 게 운좋게 시프트를 벗어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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