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올해는 화학사고 제로도시 원년"

강근주 2021. 4. 13. 2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가 오는 8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사업장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현장 컨설팅은 황산-암모니아-수산화나트륨 등 화학물질 취급 영업허가를 받은 관내 220여개 업체 중 취급시설이 있는 사업장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진행된다.

안양시는 컨설팅과 함께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5개년 계획도 마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시 유해화학물질 관리 현장컨설팅 실시.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오는 8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사업장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장 컨설팅은 황산-암모니아-수산화나트륨 등 화학물질 취급 영업허가를 받은 관내 220여개 업체 중 취급시설이 있는 사업장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진행된다.

안양시는 안양지역환경기술인협의회 전문가와 공무원 3∼4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사업장 방문에 돌입한 상태다. 자문단은 시설 기술지원과 화학물질 적정관리를 위한 개선방안, 화학물질 관련법령 및 주의사항, 관련 법령 등을 전달한다. 특히 사업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화학사고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주력한다.

안양시 유해화학물질 관리 현장컨설팅 실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컨설팅과 함께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5개년 계획도 마련한다. 5개년 계획은 화학물질 체계적 관리, 사고 대응방안, 주민대피 방안과 행동요령 등 매뉴얼이 핵심을 이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 한 건도 화학물질과 관련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심정으로 컨설팅 및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를 화학사고 제로도시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