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한혜진, 혼인신고서 요구+간이식 몰카 남친에 "소름끼쳐"

유경상 2021. 4. 13.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혜진이 사랑의 증표로 혼인신고서를 요구하고 간이식 몰카까지 벌인 남친 사연에 분노했다.

4월 13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사랑을 확인하려 혼인신고서를 요구하고 간이식 몰카를 벌인 남친 사연이 도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혜진이 사랑의 증표로 혼인신고서를 요구하고 간이식 몰카까지 벌인 남친 사연에 분노했다.

4월 13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사랑을 확인하려 혼인신고서를 요구하고 간이식 몰카를 벌인 남친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사연을 보내 온 고민녀는 레스토랑 보조로 일하는 28세로, 같은 보조로 일하는 30세 남친과 연애중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여행을 떠나자는 남친의 말에 따라 출근 대신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실직자가 됐다고.

이어 남친은 영화 ‘비포선라이즈’를 보고 혼인신고서 작성을 요구하며 “사랑의 증표처럼 갖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민녀가 부담스럽다며 거부하자 남친은 “하루 만난 연인도 사랑하는데 넌 뭐가 무섭냐”고 주장했다.

뒤이어 남친은 초음파 사진을 보내와 “간에 찬 고름이래. 술 그만 마시라는 말 들을 걸 그랬다. 간 이식 받아야 하는데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영화 ‘국화꽃향기’ 우리와 닮았다. 부모님은 건강이 안 좋아 못 받을 거 같다”고 말했다.

고민녀가 눈물을 쏟은 끝에 “간이식 내가 해줄게. 같이 검사 받아보자”고 말하자 남친은 “간이식은 해주는데 혼인신고서 작성은 왜 못해줘?”라며 “사촌 누나 임신 초기 초음파사진이다. 자기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궁금해서 몰카해 봤다”고 실토했다.

사랑을 확인하려는 남친의 기행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상황. 주우재는 “실연당한 남자 주인공으로 만들어줘라”며 이별을 권했고, 한혜진도 “남자친구가 소름끼친다. 음흉한 늑대가 양을 기다리는 것 같다”며 이별을 추천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