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신규 확진자 85%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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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약 85%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 과학위원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신규 확진자 가운데 85%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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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약 85%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 과학위원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신규 확진자 가운데 85%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11개 주에서 285명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도 9개 주에서 166명을 감염시켰다"고 전했다.
코자 장관은 사스(SARS) 바이러스를 예로 들면서 "2003년 사스가 창궐했을 때는 감염력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이가 일어났지만, 현재는 반대 방향으로 변이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형태의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기준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천56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도·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390만3천573명과 3만4천182명을 기록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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