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은 언제?

배선영 2021. 4. 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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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끝으로 연일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합당 문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별로 진척이 없습니다.

기싸움하느라 그런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고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또 안철수 대표 얘기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제가 파악하기로는 국민의당이 시도당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고 다음 주 중에는 결론을 낼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식라인 통해서 국민당의 시간 계획표를 지금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전준위(전당대회준비위원회)>을 <발족>시키면 <국민의당을 무시>한 채 우리끼리만 일방적으로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원래는 목요일>쯤 하려고 했으나 <국민의당 타임 스케줄>에 따라서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본인들도 지금 <여러 가지로 논의 과정>을 <진행>하겠으니까. <다음 주 정도> 그때까지 어느 정도 <방향을 결정>해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마침 저희들도 <다음 주까지 당원들의 뜻>을 <묻는 과정>들을 <진행할 계획>이고, 지금 하는 중입니다.

[앵커]

서로 정리를 좀 하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선 통합 후 전당대회냐 선 전당대회 후 통합이냐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장예찬]

저는 선 전당대회 먼저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요. 그래야만 새로 선출된 지도부가 정당성을 가지고 국민의당과 통합, 당대당 합당 문제를 이끌어갈 수 있어요.

지금 같은 경우는 비대위 체제인데 비대위원장은 떠나셨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 남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통성이 없고요.

제가 나름 내부 소식을 들어보면 주호영 원내대표, 이제 당대표 권한대행과 나머지 비대위원들 사이에 의견조율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다른 의견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단 국민의당 문제뿐 아니라 바깥에 있는 홍준표 전 대표 복당 문제에 있어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해서 맡기는 게 맞다. 선 전대 후 통합이 맞는 것 같고.

정치는 사실 굉장히 냉정한 부분이니까 안철수 대표는 이번에 단일화 경선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패배했습니다.

그 이후에 백의종군은 물론 박수받을 만큼 아름다운 장면이었지만 본인이 기득권에 양보하고 통합을 하라는 게 아니에요.

패배하고 지금 통합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회 의석수도 지금 100석 대 3석 정도의 규모 차이가 납니다.

이 상황에서 만약 당협위원장이나 사무총장 같은 주요 당직의 지분을 요구하게 된다면 이 통합 굉장히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보기에 선거 한번 이겼다고 밥그릇 싸움하는 거 아니냐. 이런 목소리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안철수 대표가 이번에 백의종군하면서 이제까지 우리가 알던 안철수와는 다르네?

이런 모습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면 통합 국면에서도 본인이 스스로 약속한 것인 만큼 여러 가지 지분, 당협위원장이나 당직 등을 요구하지 않고 모든 것을 통합을 위해서 맡긴다, 이런 자세를 보여줄 때 통합 작업도 빨라질 것이고 안철수 대표 개인에게도 훨씬 더 많은 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지도부 선출이 먼저다, 일단 그렇게 보시는 거고요.

[현근택]

저도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안철수 대표의 입장에서는 사실은 전당대회 전에 들어가면 그냥 당대표 나가서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최고위원 할 건 아니고요.

그러면 당연히 지도부가 뽑히면 그때 가서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할 텐데 당연히 형식적으로는 당대당 통합이 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흡수가 되겠죠.

그런데 흡수되는 입장에서 그냥 몇 명이 들어가는 것보다는 형식이라도, 모양이라도 당대당 통합되면 이름이라도 바꾸고 공동대표라도 하고 이렇게 하기를 원할 거예요.

제가 보기에 아마 들어가서 당대표 되기는 어렵지만 아마 당대표로 뽑히면 모양이라도, 물론 지분이라고 했지만 지분이 얼마 되겠습니까?

몇 명 많지 않으면. 제가 보기에는 아마 안철수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이 나중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될지 누가 될지 모르지만 공동대표 형식이라든지 예전에 민주당 만들 때처럼 그런 모양을 그리는 게 그나마 좀 흡수되지만 그래도 당대당 통합의 모양이라도 갖추지 않겠느냐는 생각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시간을 끌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사실은 국민의당은 거의 안철수 대표 1인 당이잖아요.

그래서 당원들의 뜻을 묻겠다는 건 제가 보기에 약간 핑계 같고 어쨌든 전당대회 해서 당대표 뽑힐 때까지는 지켜보겠다, 이런 뜻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현근택 변호사, 또 장예찬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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