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윤석민, 손가락 자해 사건 오해 풀어.."벌금 3천에, 월급도 반으로 줄어"

김나경 2021. 4. 13. 2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민이 자해 사건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이날 윤석민은 2010년도 문학 SK전에서 캐비넷을 내리쳐 손가락 골절 당했던 일에 대해 "벌금도 3천만 원 정도 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석민은 "그때 손가락이 부러져서 재활이 끝날 때까지 연봉 50%가 삭감됐다"며 "저희 팀이 리그 1위였고 제가 에이스였다. 근데 제가 던질 땐 지고 다른 투수들은 2,3,4연승을 했다. 또 제가 던지면 졌다. 그런 상황들이 유난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맛'(사진=방송 화면 캡처)

윤석민이 자해 사건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이하 아맛)에서는 배우 김예령과 딸 김수현-사위 윤석민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윤석민은 2010년도 문학 SK전에서 캐비넷을 내리쳐 손가락 골절 당했던 일에 대해 "벌금도 3천만 원 정도 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석민은 "그때 손가락이 부러져서 재활이 끝날 때까지 연봉 50%가 삭감됐다"며 "저희 팀이 리그 1위였고 제가 에이스였다. 근데 제가 던질 땐 지고 다른 투수들은 2,3,4연승을 했다. 또 제가 던지면 졌다. 그런 상황들이 유난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윤석민은 "많이 예민한 상태라 감독님의 만류에도 135구를 던졌다. 그때 기자들이 승리가 결정되지도 않았는데 승리 멘트를 받아가고 있었다"며 "위기상황에서 내려왔고 안타를 맞으면 역전인 상황인데 멘트를 달라니까 화가 나서 글러브를 던지고 캐비닛을 부셨다. 근데 많은 분들이 다른 투수 때문에 승리를 날리게 된 거라 생각해 화가 나서 부순 걸로 알고 계신다. 그런 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앱 다운받고 ‘암호화폐’ 받아가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