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기대감에..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신고가 이어져

신윤정 2021. 4. 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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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에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의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2차 전용면적 160㎡는 지난 5일, 54억3천만 원에 팔리며 4개월 만에 11억8천만 원 오른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구역에 있는 현대 7차 전용 245㎡는 지난 5일 80억 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0월보다 13억 원이나 뛰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이 단지가 속한 압구정3구역은 조합 설립 인가를 목전에 둔 상황인데, 조합 설립 인가 이후에 사면 입주권이 나오지 않습니다.

압구정3구역 조합 관계자는 인가 직전 서울시장 선거가 맞물리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가격도 급등세라며 조합 설립 인가는 이번 주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합 설립 인가 직전까지 가격이 뛰던 압구정 2구역은 강남구청에서 조합 설립이 인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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