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동아대, 2주간 전면 원격수업..학생 불안 고조

부산CBS 박창호 기자 2021. 4. 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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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와 동아대가 이번주부터 2주간 전면 비대면 수업에 돌입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주 부산대 로스쿨과 미술학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나온 대응 조치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대학들이 수업과 시험 방식을 융통성 있게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많은학생들이 대면수업을 불안해하며 원격수업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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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동아대 전경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와 동아대가 이번주부터 2주간 전면 비대면 수업에 돌입했다.

다른 지역 대학들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부산대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면 비대면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주 부산대 로스쿨과 미술학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나온 대응 조치이다.

동아대는 13일부터 2주간 승학캠퍼스에서 전면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부민캠퍼스는 기존의 온·오프 혼합 강의를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학생 6백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해양대는 지난달 말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 조정되기 전까지는 혼합 수업 방식을 고수하기로 했다.

지난 2일부터 어제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했던 동의대는 이번주부터 정상적인 온·오프라인 혼합강의를 하고 있다.

지역 대학들은 대부분 오는 19일이나 20일부터 시작되는 중간고사 기간에 담당 교수가 자율적으로 대면이나 비대면 온라인 시험, 과제물 평가 방식을 결정해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대학들이 수업과 시험 방식을 융통성 있게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많은학생들이 대면수업을 불안해하며 원격수업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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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창호 기자] navicb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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