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가 함께하는 '펄스 대국민 가요제 Your Song' 예선 시작

펄스 대국민 가요제는 8월31일까지 예선을 펼친다.

재즈 밴드 PULSE(펄스)가 주최하는 '펄스 대국민 가요제 Your Song' 예선전을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국적불문, 남녀노소, 경력불문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가요계 실력파 음악인들의 신곡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기발표곡 중 원하는 곡을 선택해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면 된다.

'초혼', '짠짜라', '꽃' 등을 작곡한 임강현. '바람 바람 바람'의 김범룡, '별이 진다네', '옛친구에게'의 작곡가 조병석, '엄지척'을 만든 최고야 등의 작곡가가 참여해 댄스, R&B, 발라드, 국악가요, 민요풍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했다.

솔로와 듀오 모두 가능하다. 참가자는 작곡가와 작사가가 블라인드로 준비된 곡 중 한 곡을 선택해 부르면 된다. 편곡도 허용된다. 예선전용으로 발표된 곡은 22곡으로 각 10명을 선발해 총 220명을 선발한다. 이후 4개월간 네티즌 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자가 선발된다. 우승자는 오는 11월에 음원을 발표할 수 있으며, 펄스에서 가수 활동을 지원한다. 김동신 펄스이엔티 총음악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채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