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안경선배' 김은정 "결혼+출산 동시에 은퇴, 편견 바꾸고파" ('노는언니')

김수형 2021. 4.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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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에서 안경선배로 유명한 컬링 선수 김은정이 여성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편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안경선배로 유명한 김은정, 영미 신드롬의 주인공인 김영미가 각각 자신을 소개했다.

의성 컬링센터에서 첫 컬링을 시작했다는 김은정은 "고등학생 때 체험활동을 했다,컬링을 하고 싶어 체육선생님을 찾아갔고, 한 명 더 데려오란 말에 영미도 컬링팀에 합류하게됐다"고 했다.

김은정은 "올림픽 끝나고 임신해서 출산하고 다시 올림픽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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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노는언니’에서 안경선배로 유명한 컬링 선수 김은정이 여성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편견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경선배로 유명한 김은정, 영미 신드롬의 주인공인 김영미가 각각 자신을 소개했다. 김은정은 “대부분 날 이름을 영미로 알더라”고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컬링을 시작한 계기를 물었다. 의성 컬링센터에서 첫 컬링을 시작했다는 김은정은 “고등학생 때 체험활동을 했다,컬링을 하고 싶어 체육선생님을 찾아갔고, 한 명 더 데려오란 말에 영미도 컬링팀에 합류하게됐다”고 했다. 이에 김영미는 “친동생 김경애와, 경애의 친구 초희까지 합류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스킵인 김은정을 시작으로 이름은 ‘팀킴’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김은정은 “스킵은 거의 김씨, 남자팀도 양대산맥은 거의 김씨더라”며 김씨 부심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은정과 김영미는 유부녀 대열에 합류했다고 했다.김은정은 3살 아들도 있다고. 김은정은 “올림픽 끝나고 임신해서 출산하고 다시 올림픽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산한 현역선수들 보면, 출산후 은퇴하는 분위기를 봐서, 절대 그렇게 안 돼야지 생각했다,출산 후에도 운동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은퇴와 동일시 되는 출산과 결혼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싶다며 남다른 이유를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노는언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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