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류필립, 올크라운에 울컥 눈물 "아내 ♥미나에 감사"

최승혜 2021. 4.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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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이 올 크라운을 받았다.

4월 13일 첫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90명의 도전자들이 발라드, 댄스, 록, 트로트 등 장르를 초월한 보컬 경연을 펼쳤다.

류필립은 첫 소절만에 심사위원과 청중을 기립하게 할 정도로 수준급 트로트 실력을 선보였다.

류필립은 올크라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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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류필립이 올 크라운을 받았다.

4월 13일 첫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90명의 도전자들이 발라드, 댄스, 록, 트로트 등 장르를 초월한 보컬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가수 소향의 축하무대로 시작된 '보이스킹'은 장르 불문 남자 보컬 90여명의 도전자들을 소개했다. 김종서, 조관우, 박강성, 조장혁 등 레전드들을 비롯해 홍석천, 양동근, 홍경인, 김승현, 팝핍현준, 양치승 등도 눈에 띄었다. 또한 박준규 아들 박종찬, 나미 아들 최정철도 있었다.

MC 강호동은 “오늘부터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는 도전자들의 위대한 여정을 함께 해달라”고 오프닝 멘트를 전했다. 레전드 가수인 남진, 진성, 김연자, 소향, 바다, 윤일상이 심사를 맡았다.

가장 먼저 국민 연하남 류필립이 무대에 올랐다. 류필립은 월드컵 여신 미나와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연예계 대표 연상 연하 부부. 류필립은 “그동안 아내가 옆에서 진짜 잔소리를 많이 했다. 연습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필립은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선곡했다. 류필립은 첫 소절만에 심사위원과 청중을 기립하게 할 정도로 수준급 트로트 실력을 선보였다. 류필립은 올크라운을 받았다. 류필립은 “트로트 배운지 3개월 됐다"며 "아침에 출근할 때 힘내라고 응원해준 우리 와이프한테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MBN ‘보이스킹’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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