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1년전보다 더 못살게 됐다" 미국인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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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5%만이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이전보다 나빠졌다고 AP 통신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13일 공개된 AP-NORC 센터 조사 결과 응답자의 55%는 재정 상황이 1년 전과 지금이 같다고 답했으며 30%는 오히려 나아졌다는 것이다.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본격화 직전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할 때 실업자는 약 600만 명 더 많고 자영업자 등이 제외된 사업체 일자리는 800만 개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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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15%만이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이전보다 나빠졌다고 AP 통신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13일 공개된 AP-NORC 센터 조사 결과 응답자의 55%는 재정 상황이 1년 전과 지금이 같다고 답했으며 30%는 오히려 나아졌다는 것이다.
15%가 나빠졌다고 말한 것인데 이는 약 3800만 명에 해당된다. 그러나 연방 기준 빈곤선 아래 국민 중 29%가 나빠졌다고 말했다.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본격화 직전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할 때 실업자는 약 600만 명 더 많고 자영업자 등이 제외된 사업체 일자리는 800만 개가 줄었다.
미국인들은 고소득층 일부를 제외하고 지난해 3월 1200달러, 12월 600달러 및 올 3월 1400달러의 코로나 구제지원 수표를 어린이 포함 개인별로 수령했다. 이를 총가구의 3분의 1 정도가 빚 갚은 데 썼으며 25%는 소비와 저축을 겸했다.
이번 AP 조사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기간에 저축을 할 수 있었다는 사람이 52%에 이르렀으며 37%는 본전이며 10%가 생활비를 다 대지 못해 빚을 지거나 했다.
빈곤선 이하 주민 중 29%가 허덕여 빚을 졌으며 16%만 저축했다. 또 백인 57%가 최근에 돈을 저축했다고 말했으나 히스패닉은 47%, 흑인은 39%에 그쳤다.
여론조사 표본은 2374명이며 표본오차는 2.9%포인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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