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NC 이동욱 감독 "강동연, 데뷔 첫 선발승 축하해"

김호진 기자 2021. 4. 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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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투타 밸런스를 살려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NC는 13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NC의 선발투수 강동연은 이날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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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 / 사진=DB

[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투타 밸런스를 살려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NC는 13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NC는 시즌 5승3패를 기록했다.

NC의 선발투수 강동연은 이날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강동연에 이어 임창민(0.2이닝), 임정호(0.1이닝), 홍성민(1이닝), 김진성(1이닝), 원종현(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SSG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1안타(1홈런) 2타점, 애런 알테어가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이동욱 NC 감독은 "선발 강동연에게 5이닝 투구 수 80개 정도를 기대했는데 홈런 하나를 허용했지만, 김태군과 좋은 호흡으로 승리를 이끌었"며 "위기 순간 김태군의 도루 저지도 큰 역할을 했다. 강동연의 데뷔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1회 나성범의 선제 투런포, 필요할 때 터진 대타 전민수의 적시타, 알테어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중간 투수들 역시 자기 역할을 다해주며 승부를 매조지었다. 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총평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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