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승장]283일 만 5연승 허삼영 감독, "원태인, 최고의 피칭을 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의 5연승은 지난해 6월30일(대구 SK전) 부터 7월4일(대구 LG전)까지 기록한 5연승 이후 283일 만이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이원석의 얕은 희생플라이 때 김동엽이 홈을 밟아 3-0. 삼성은 2회 연속 4사구 4개로 1점을 더 달아나지만 이어진 무사 만루의 대량득점 기회를 무산시켜 경기 막판 어려운 경기를 자초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경기 중 인터뷰에서 "대량득점 찬스를 놓쳤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안방 무패 행진중이다.
삼성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지난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5연승. 9일 KT와의 홈 개막전 이후 안방 4연승이다.
삼성의 5연승은 지난해 6월30일(대구 SK전) 부터 7월4일(대구 LG전)까지 기록한 5연승 이후 283일 만이다.
삼성은 한화 선발 박주홍의 초반 제구 난조를 틈 타 일찌감치 4득점 하며 승기를 잡았다.
1회 톱타자 김상수의 안타와 볼넷 2개로 잡은 1사 만루 찬스에서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이원석의 얕은 희생플라이 때 김동엽이 홈을 밟아 3-0. 삼성은 2회 연속 4사구 4개로 1점을 더 달아나지만 이어진 무사 만루의 대량득점 기회를 무산시켜 경기 막판 어려운 경기를 자초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경기 중 인터뷰에서 "대량득점 찬스를 놓쳤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에서 6이닝 2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지난해 부터 이어오던 9연패와 홈 5연패를 끊어내는 쾌투. 두차례의 K-K-K 이닝을 기록하는 등 개인 최다 10탈삼진을 기록하며 올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4-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2사 2루에서 대타 이성열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 했지만 승리를 지켰다. 투혼의 4연투 속에 시즌 4세이브 째를 수확하며 개인통산 300세이브에 단 1세이브만을 남겨두게 됐다.
진땀승을 거둔 허삼영 감독은 "선발 원태인이 최고의 피칭을 했다. 탈삼진도 10개나 잡는 등 구위가 훌륭했다. 이후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제 역할을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부자, 故전미선 떠올리며 눈물 "사망 전날 2차 가자고 조르더라"
- 인터뷰 중 김정현 눈치 보는 서현.."다시 봐도 황당"
- 유명 그룹, 멤버 전원 성폭력 기소..사망한 멤버도 포함
- 한예슬, 속옷 한 장 입고..선명한 문신 포착
- "김옥빈 칸에서 올누드, 마네킹 몸매보다 예뻐"
- [SC이슈] '선업튀' 끝났는데도..변우석, 드라마 브랜드 평판 또 1위
- [SC리뷰] 김지호, ♥김호진이 얼마나 좋으면…"요즘 결혼 잘했다고 느껴…
- [SC리뷰] 지상렬 "모친상서 술만 1000잔 마셔..세상 떠난母 매일 …
- [SC리뷰] 이성민, '재벌집' 회장→대장 머구리 일당백 활약..숨겨진 …
- '합법적 돌싱' 서유리, "도와주신 여자분들 감사했어요"..피 철철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