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외벽 보수작업' 공사장 긴급 현장점검

정재훈 2021. 4. 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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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고용노동부는 서산과 태안지역 아파트 등 외벽 도장, 보수 작업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벌입니다.

이번 긴급 점검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외벽도장 작업을 하던 건설노동자 5명이 잇따라 추락 산재로 사망함에 따라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3주 동안 진행됩니다.

노동부 서산출장소는 외벽 현장 대다수가 소규모 공사로 이뤄져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법 위반 적발시 엄중한 사법처리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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