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송강, 박인환과 목욕→고민 상담..가까워진 두 사람[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4. 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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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의 송강이 박인환과 목욕을 하며 고민을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서는 심덕출(박인환 분)과 이채록(송강 분)이 함께 목욕을 가는 등 가까워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덕출은 이채록에게 함께 목욕탕을 가자고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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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tvN '나빌레라' 방송화면 캡처

'나빌레라'의 송강이 박인환과 목욕을 하며 고민을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서는 심덕출(박인환 분)과 이채록(송강 분)이 함께 목욕을 가는 등 가까워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덕출은 이채록에게 함께 목욕탕을 가자고 졸랐다. 이채록은 거절했지만 결국 심덕출의 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이채록은 심덕출의 등을 밀다 "좋아질까요, 할아버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심덕출이 돌아보자 이채록은 "아버지랑요. 목욕탕 같이 오면 사이가 좋아질까요. 전 아버지랑 추억이 별로 없어요. 훈련 받았던 거, 맞았던 거 그거만 기억나요. 당구장에서 들어서 짐작은 하셨죠. 우리 아버지 애들 때리면서 운동시켰어요. 그래서 감옥 갔고. 엄마도 그때 돌아가시고, 정말 미웠는데, 다신 보고 싶지 않았는데 자꾸 생각나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심덕출은 아버지와 목욕탕에 갔던 이야기를 꺼내며 "왜 추억이 없어. 어렸을 때 물가도 가고 그랬을 텐데. 좋아질 거야, 너랑 너희 아버지도"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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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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