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日대사 신임장 제정.. 오염수 언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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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일본을 포함한 3개국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는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는 페데리꼬 알베리토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함께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아이보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을 때 원전 오염수 방출과 관련한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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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일본을 포함한 3개국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는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는 페데리꼬 알베리토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함께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한다.
외교부는 이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 직후 아이보시 대사를 초치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정부가 지난 2월 부임한 아이보시 대사를 초치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아이보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을 때 원전 오염수 방출과 관련한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월 부임한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는 다리 부상을 이유로 8일 예정됐던 나루히토(德仁) 일왕에게 신임장을 전달하기로 한 일정을 연기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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