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중국과 2-2 무승부..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

김학수 2021. 4. 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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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끝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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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여자축구 도쿄올림픽 PO 2차전 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끝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2-2로 비겼다.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중국과 PO 1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2차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따내야 했던 한국은 이날 무승부에 그치며 1, 2차전 합계 3-4로 무릎을 꿇었다.

1990년에 만들어진 뒤 올림픽과 인연이 없던 여자 대표팀은 31년 만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했지만, 전반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과 연장 전반 중국에 두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 13일 전적(중국 쑤저우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

▲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한국 2(2-0 0-1 <연장> 0-1 0-0)2 중국

△ 득점= 강채림(전31분·한국) 리멍원(전45분 자책골) 양만(후24분) 왕솽(연전14분·이상 중국)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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